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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5G 요금제와 엘지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서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비교하는 글입니다.
알뜰폰 통신사에 대해 처음 접하신다면 다음 글을 먼저 확인하고 와주세요.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이 LG 유플러스 자회사가 맞나요?
- 미디어로그(www.uplussave.com 대표 이용재)는 브랜드를 ‘유모비’에서 ‘유플러스 알뜰모바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LG유플러스 자회사다.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를 빌려 통신사업을 진행했다.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은 LG U+(LG 유플러스 또는 LG U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입니다.
위에 링크한 기사에 따르면, 미디어로그는 지난 2017년에 브랜드명을 유모비에서 유플러스 알뜰모바일로 변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본 제공 데이터 외 다른 서비스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완전히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비교한 것은 아닐 수 있음을 밝힙니다.
요금제 종류별 가격 차이 알아보기
1Mbps 무제한 요금제
첫 번째로 비교해볼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시 최대 1Mbps의 속도 제어를 받는 조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기본 제공 데이터는 12GB로 양사 모두 동일합니다.
엘지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요금제인 5G 라이트+는 매월 55,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유심 5G(12GB+)는 매월 34,9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두 요금제간의 차액은 20,100원(약 2만원)입니다.
5Mbps 무제한 요금제
두 번째로 비교해볼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시 최대 5Mbps의 속도 제어를 받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입니다. 두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는 150GB로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해줍니다.
유플러스의 요금제인 5G 스탠다드를 이용하려면 매월 75,000원을,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의 요금제인 유심 5G(150GB+)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월 48,800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두 요금제간의 차액은 26,200원(약 2만 6천원)입니다.
가장 비싼 요금제
마지막으로 비교해볼 요금제는 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가장 비싼 5G 요금제입니다.
LG UPLUS에서 제공하는 가장 비싼 5G 요금제는 5G 시그니처 요금제로, 데이터를 말 그대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대신, 매월 13만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U+ 알뜰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가장 비싼 5G 요금제는 유심 5G(180GB+) 요금제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아닙니다. 대신 18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부터는 최대 10Mbps의 속도 제어를 받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입니다. 매월 납부요금은 52,000원(약 5만원)입니다.
같은 조건의 요금제는 아니지만, 두 요금제간의 차액은 39,000원(약 4만원)입니다.
5G도 알뜰폰 요금제 시대!
지금까지 알아본 요금제간의 차액 중 가장 적은 금액은 20,100원이었습니다. 2만원이라는 비용이 작게 보일 수도 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매월 2만원씩 쌓이면 작은 금액은 아닌데요.
1년 12개월간 2만원이라는 금액을 매월 저축하면 48만원의 비상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1년을 더 모으면? 96만원이라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구요. 96만원 정도면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목돈입니다.
이통3사를 이용 중이라면 이참에 알뜰폰으로 이동해서 목돈을 만들어보세요.
알뜰폰의 진짜 강점을 자급제폰과 함께할 때 나타납니다.
통신사 지원없이 구매해야 하는 100만원짜리 자급제폰, 누가 구매하는건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다음 글에서 자급제폰을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