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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라고 해봤자 일반적으로 가능한 경로는 이통3사에서 제공하는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지원받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라고 해봤자 11번가나 쿠팡 등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가를 낮추어 판매하는 상품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방법 정도인데요.
뭐,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대리점과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리베이트를 받는 것도 있긴 하지만 불법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다루지는 않을 거구요. 설사 일반인들이 이런 방법을 알아낸다고 하더라도 사용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공시지원금은 덤터기를 씌우기 위한 속임수
위 이미지를 보면 통신사에서 갤럭시 S22의 구입 비용 중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추가지원금까지 합해 575,000원이라는 큰 금액인데요.
그러나, 우리는 통신사가 손해만 보는 듯한 이 구도에서 속임수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공시지원금은 많이 지원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만큼 공시지원금이 많아지고,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만큼 공시지원금이 적어진다는 것인데요.
통신사에서는 약 58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고 싶다면 13만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핸드폰 할부원금까지 더한다면 매월 약 14만원의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데요.
14만원씩 2년을 납부하게 된다면 우리는 총 336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58만원 싸게 구입하기 위해 3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을 50만원 정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인 줄 알았는데, 사실 300만원 더 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던 거죠.
이렇게 큰 비용을 부담할 바에는 차라리 핸드폰을 자급제로 구매해서 100만원의 비용만 감당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방법입니다.
다음 글에서 자급제를 구매했을 때 얻게 되는 경제적인 이익을 확인해보세요.
자급제폰을 추천하는 이유? 싸니까!
통신사 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폰을 사는 것보다, 지원금없이 자급제폰을 사는 것이 훨씬 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원금없이 핸드폰을 더 싸게 사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