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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미 당했습니다.

축하드려요.
KT 통신사 장기 이용 고객 중에 우수 고객으로 선정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고객님께 혜택을 드리려고 하는데 ~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봤더니, 전화기 너머로 위와 같은 내용을 듣게 되었을 겁니다.
이런 말을 듣게 된다면 누구라도 빠짐없이 혹할 수 밖에 없는데요. 왜냐하면, 그들이 "무료"로 우리에게 남들은 받지 못하는 "특별한" 혜택, 또는 선물을 주겠다는 달콤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당했을까?

혜택이라는 말에 혹한 우리들은 그들의 말을 따라 "최신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데요.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서 우리가 들은 것은 "교체비용 없이" 교체를 진행해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음달 날아오는 통신비 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면 10만원도 훨씬 넘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납부하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교체비용은 없지만, 스마트폰 구입비를 할부로 교체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걸까?

이렇게 전화로 스마트폰을 교체해준다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텔레마케팅, 또는 불법 TM이라고도 부릅니다.
KT에서는 이런 피해를 줄이고자 위 이미지와 같은 고객안내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문제는 우리가 이런 내용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스마트폰 교체 신청을 완료한 다음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이 이미 수령했더라도 취소할 수 있어요!

신청한 스마트폰을 수령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개통철회 신청을 하는 것인데요.
통신사로 연락해서 새 스마트폰으로 개통을 신청했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개통을 철회하겠다고 하고,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됩니다. 단, 수령한 택배를 뜯어서 스마트폰을 꺼내 사용했다면 개통 철회가 어렵습니다.

차라리 자급제를 사세요..

스마트폰 한 대 값이 100만원 가까이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통신사 지원비를 받게 되면 100만 원 중 30만 원 정도는 지원받아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자급제폰에 관심을 갖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싸보이는 자급제폰을 사람들이 일부러 사다가 쓰는 이유는 바로 자급제로 구매하는 것이 통신사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자급제폰을 추천하는 이유? 싸니까!

통신사 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폰을 사는 것보다, 지원금없이 자급제폰을 사는 것이 훨씬 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원금없이 핸드폰을 더 싸게 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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