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용불량자(신불자)가 되면 불편한 일이 한두 개가 아니게 됩니다.
채무를 갚지 못해 이런 일을 겪게 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해질 뿐더러 매월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다음, 그 금액을 후불로 지불하는 핸드폰 통신사 서비스도 이용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특성 상 수중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핸드폰이 없다면 팔 한쪽, 다리 한쪽을 잃어버린 것마냥 일상생활 속에 많은 제한이 오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떤 분들은 가족이나 친척, 또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개통한 핸드폰을 빌려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타인의 명의로 되어있는 핸드폰을 사용하게 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표적인게 대포폰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대포폰과 관련된 문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우리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원인들 중 하나죠.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자도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범법의 소지가 있는 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핸드폰은 필요하다
하지만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요. 그러나 신불자 상태에서는 제약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정말 막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바로 선불폰을 개통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용불량자는 휴대전화 개통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하지만 반만 맞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확히는 "후불 요금제"로 번호를 개통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인데요.
반대로 사용할 요금을 미리 납부한 다음, 충전된 요금만큼을 사용할 수 있는 일명 "선불 유심 요금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선 사용 후 결제 시스템은 신용의 문제로 인해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선 결제 후 사용 시스템의 선불 유심 요금제는 신용 문제가 있더라도 나중에 청구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충전식 카드, 과거에 사용했던 전화카드나,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교통비를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교통카드(티머니 등)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초과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심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은 없이, 유심 구입비만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유심 선불 요금제들 중에서 저렴한 요금제는 4,950원(부가세 포함, 유심비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였습니다.
물론 선불 요금제 또한 통신사 요금제이기 때문에 저마다의 가격을 가진 다양한 요금제가 존재합니다.
어떻게 개통하나요?
선불 유심 요금제의 가입 조건, 그리고 개통 방법 등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뤄본 적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해당 글의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