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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일수록 최신 유행에 민감합니다. 특히, 최신 유행하면 해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 역시 빠지면 섭섭한데요.

그러나 누구나 최신 핸드폰을 사고 싶어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란 어렵습니다.

 

한 번에 백만원이라는 거금을 지출하는 것은 누구나 부담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시불이 아닌 24개월에서 3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할부로 분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최신 스마트폰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놀라운 점은 젊은 세대들은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할부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불로 구매한다는 겁니다.

 

요즘 20대들이 받는 초봉이 예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마음껏 소비를 하는 걸까요?

 

아뇨.

 

시대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20대들이 받는 월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적게는 월급의 절반, 많게는 월급 전체에 해당하는 비용이 필요합니다.(최저임금 기준)

2022년 최저임금
2022년 최저임금

 

김 사원이 자급제 폰을 여유롭게 현금깡하는 비결

나만 모르는 돈이 솟아나는 구멍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200만원 남짓하는 월급을 받는 사회초년생인 김 사원이 1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고가의 핸드폰을 선뜻 구매할 수 있는 비법이 궁금하실텐데요.

 

그들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이라도 존재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사실 비밀은 정말 간단한데요.

 

그 비밀은 바로 매월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이고, 그렇게 줄어든 지출로 인해 발생한 여윳돈을 따로 저축하는 것에 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신다면 매월 10만원 상당의 통신비를 고정적으로 지출하게 됩니다. 여기에 휴대전화 할부금까지 더해진다면 15~20만원의 비용을 매월 지출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통신비를 절반 이상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매월 10~20만원의 지출이 5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확!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매월 5만원의 여윳돈을 만들어 매월 저축하기만 해도 1년 12개월이면 60만원, 2년 24개월이면 120만원에 달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 지출이 생긴 것도 아닌데, 여윳돈이 만들어지는 거죠.

 

얼마나 차이날까?

이렇게 설명만 들어보면 그다지 큰 차이가 있지 않은 것처럼 생각이 드는데요.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12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통신비를 낮추고 자급제를 구매했을 때와 할부로 구매했을 때의 총 비용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이때 통신비를 절약하는 경우 매월 납부하는 비용은 5만원으로, 절약하지 않는 경우 매월 통신요금은 10만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자급제를 구매한 경우

(스마트폰 구매 비용) + (통신비) x 24개월 = 120 + 5 x 24 = 240 (만 원)

자급제를 구매하지 않은 경우

(스마트폰 구매 비용 + 통신비) x 24개월 = (5 + 10) x 24 = 360 (만 원)

 

자, 이렇게 스마트폰을 어떤 방식으로 구매했는지에 따라서 2년 동안 납부하게 되는 총 비용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지 않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총 비용을 계산해서 자신에게 더 이득이 있는 똑똑한 소비를 통해 여윳돈을 마련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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