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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계란?
핸드폰 공기계란, 통신사를 거쳐서 구매했지만, 약정 기간이 끝난 휴대폰을 뜻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로는 위와 같이 통신사를 통해 핸드폰 번호를 개통하면서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통상 24개월이나 36개월 동안 약정 기간을 정하고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주는 공시지원금을 지급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입한 핸드폰의 약정 기간이 끝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핸드폰을 통틀어 공기계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3~4년 전에 사용하다가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이제는 집 구석에서 굴러다니는 구형 갤럭시나 구형 아이폰 스마트폰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공기계들을 구매하는 경우 "가개통"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가개통 기기의 경우 명의 이전이 온전히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했다가 나중에 도난 등으로 신고당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겪는건 굉장히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도 안전한 공기계를 찾는 분들을 위한 상품이 바로 자급제 폰입니다.
자급제란?
자급제 스마트폰이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들을 말합니다.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가개통 건과 같은 문제들을 겪을 필요가 없어지는데요.
커다란 틀에서 본다면 자급제는 공기계에 포함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공기계는 통신사를 통해 구매했다가 해지한, 일종의 "중고"지만, 자급제는 온전한 "새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단, 자급제 폰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에서 직접 스마트폰 기기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시지원금과 같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는 건데요.
아, 할인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카드사를 이용하는 구매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거나 하는 식의 할인을 받을 수도 있지만.. 위에 첨부한 자급제몰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최신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소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하는 이유는 이런 비용을 감내할만한 매력 요소가 어딘가에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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